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의 방언/선어말 어미 (문단 편집) == -어ᇝ- == ||<-4> '''-어ᇝ-''' || ||<-2> [[서북 방언|{{{#555,#ddd 서북 방언}}}]] ||<-2> [[동북 방언|{{{#555,#ddd 동북 방언}}}]] || ||<-2> [[황해 방언|{{{#555,#ddd 황해 방언}}}]] ||<|3> [[영서 방언|{{{#555,#ddd 영서[br]방언}}}]] ||<|3> [[영동 방언|{{{#555,#ddd 영동[br]방언}}}]] || ||<-2> [[경기 방언|{{{#555,#ddd 경기 방언}}}]] || ||<-2> [[충청 방언|{{{#555,#ddd 충청 방언}}}]] || ||<-2> [[서남 방언|{{{#555,#ddd 서남 방언}}}]] ||<-2> [[동남 방언|{{{#555,#ddd 동남 방언}}}]] || ||<-4> [[제주어|{{{#E76F51 제주 방언}}}]] || {{{-2 {{{#E76F51 ■}}} -어ᇝ-/-엄시- {{{#555,#ddd ■}}} 없음 }}} 진행 선어말어미는 오직 [[제주 방언]]에서만 나타나며, '-었-'과 마찬가지로 자음소/모음소 어미에 따른 교체가 일어난다. * [[제주 방언]] * 밥 먹어ᇝ주? (먹- + -어ᇝ- + -주) * 못 먹엄시민 나가게. (먹- + -엄시- + -으민) * 밥 먹어ᇝ어예? (먹- + -어ᇝ- + -어예) '-어ᇝ-'의 기원 또한 '-엄'과 '이시-'의 결합으로 설명된다. '-엄'은 제주 방언에서 특징적으로 형성된 보문소이며, [[직역]] 시 '-엄 있다'가 된다. 다만 [[고대 한국어]] 연구자들 중 일부는 신라시대의 [[안민가]]에서 音叱로 표기된 부분을 이 선어말어미로 해석하기도 한다.[* 다만 [[양주동]]은 이두문의 전통적인 풀이법을 따라 '-잇-'으로 해석했다.] '-엄'에서 '-어-'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, '-어서/-어라' 등에서 쓰이는 보조 연결어미이며, '-ㅁ'는 보조사로 분석되나 현재 제주 방언에서 쓰이지 않아 정확히 무슨 구실을 한 건지 알 수 없다. 육지말에서 대응하는 표현은 '-고 있-'이나, '-고 있-'은 '진행상'뿐만 아니라 '완료 지속상'의 자질도 지니는 반면[* 옷을 입고 있다. (진행상: 옷을 입는 행동을 하는 중이다.), (완료 지속상: 옷을 입어서 그 상태로 있다.)], 제주 방언의 '-어ᇝ-/-엄시-'는 '완료 지속상'의 자질이 없고 '진행상' 자질만 있다. '-어ᇝ-'은 '-엇-'과 '-(으)크-'와 결합할 때 순서가 육지말과 같다. * 제주 방언: -어ᇝ- + -어시- + -(으)크- → -어ᇝ어시크- * 대응 표준어: -고 있- + -었- + -겠- → -고 있었겠- [[중세 한국어]]에서 '-고 이시/고 잇-'은 진행상으로 쓴 용례가 소수 존재하긴 하나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'-어 이시/어 잇-'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경우가 많았다. 육지에서 '-고 잇-'는 중세 한국어 시기를 지나 점차 활발히 사용되기 시작했다. 만약 '-고 이시/고 잇-'이 중세 시대에 활발히 사용되었더라면, 현대에 들어 '먹곴다, 먹곴어'처럼 진행 선어말어미로 '-곴~궀-'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